화웨이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가 세계 처음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입증하는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았다. 최근 다시 격해지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속에서 보안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강화 움직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당초 미국은 화웨이 통신장비에 백도어가 심어져 있어 주요 국가‧기업 기밀정보를 중국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동맹국들에게 화웨이 5G 장비를 채택하지 말라고 요구하며 압박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이번 인증 획득으로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고 있거나,
SK텔레콤이 이번에는 차세대 영상 의료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원천 기술을 가진 '나노엑스'의 2대 주주가 됐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차세대 의료장비 원천기술 기업 ‘나노엑스(Nanox Imaging Ltd)’에 투자, 국내외 독점 사업권을 확보해 한국 내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반도체 기반 디지털 X-ray’는 필라멘트 기반 아날로그 방식의 엑스선 촬영을 반도체의 나노 특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바꾼 차세대 의료 장비다. 나노엑스는 이 기술의 상용화 및 양산에 근접한 유일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