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기업이 표면 질감을 살릴 수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 기법을 개발했다. 이같은 기술이 처음은 아니지만, 전체 공정을 자동화해 양품 수율을 높여 원가까지 줄였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노트북PC, TV, 자동차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에스코트(대표 박종오)는 표면에 기능성 코팅을 해 3차원(3D) 입체 형상을 구현할 수 있는 고경도 및 안티글레어 글라스틱 시트(Glasstic Sheet) 양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월 30만대 수준의 생산능력(Capacity)을 구축했으며, 수요를 감안해 연말까지 이를 10배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로 하이테크 재료 국산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재료 스타트업 엔트리움이 주목 받고 있다. 반도체용 전자파잡음(EMI) 차폐재로 SK하이닉스로부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이 회사는 최근 일본 업체가 독(과)점하고 있는 재료를 개발, 연이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엔트리움, ‘日 천하’ 재료 연이어 상용화 엔트리움(대표 정세영)은 최근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용 백커버 필름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도전성 본딩 필름(CBF)에 이어 일본 업체가 독과점하고 있던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