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상반기 출시되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의 카메라 공급망이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화웨이가 빠진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을 삼성전자와 애플이 잠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카메라 주문 수량이 대폭 늘어난다. 삼성은 2021년 전체 스마트폰 판매 목표를 올해보다 15% 가량 증가한 약 3억대 수준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떨림방지(OIS) 등 고사양 모듈 채택률도 높아졌다. 지난해 1종을 추가한 갤럭시S 시리즈 4모델(갤럭시S21, 플러스, 울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