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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차이나 컨퍼런스 내 ASMC 부스. /ASMC 홈페이지 캡처



아날로그 반도체 제조업체 상하이 선진반도체제조주식유한회사(ASMC)가 XMC 최고운영책임자(COO) 출신인 훙펑(洪沨) 박사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ASMC는 이미 CEO 선임안 협의를 완료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0년 2월 5일까지다.

 

ASMC는 1988년 중국⋅네덜란드 합작 기업으로 설립된 상하이 필립스반도체가 전신이다. 이 회사는 1995년 상하이 선진반도체로 이름을 바꿨으며 2004년 현재의 이름으로 다시 바꿨다. 현재 5인치⋅6인치⋅8인치 웨이퍼 생산라인과 멤스(MEMS) 독자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훙펑 신임 ASMC CEO는 1983년 상하이 복단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한 이후 1986년 복단대학 전자엔지니어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재료과학 및 엔지니어링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중국 국내외 여러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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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펑 박사. /ASMC 제공


1994년 4월에는 인텔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의 연구개발 공장에 엔지니어로 부임했으며, 2002년 8월부터는 상하이 훙리반도체에서 기술 연구를 이끌기도 했다. 이어 2007년 3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싱가포르 CHRT(Charter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에 근무했다. XMC에는 2013년 4월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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