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성·전력소모량 SAR ADC와 비슷

아나로그디바이스(ADI·지사장 홍사곽)는 초정밀 차동 증폭기 ‘LTC6363’에 고정 이득을 각각 추가해 ‘LTC6363-0.5’, ‘LTC6363-1’ 및 ‘LTC6363-2’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ADI가 아날로그디지털컨버터(ADC)급 성능을 자랑하는 증폭기 ‘LTC6363’ 제품군을 선보였다./ADI


제품명 옆에 있는 숫자가 고정 이득 값(0.5V/V, 1V/V, 2V/V)이다.


SAR(seccesive approximation resgister) 방식의 아날로그디지털컨버터(ADC)는 구동 시 잡음·선형성 특성을 유지하면서 전력 소모량을 낮춰야한다. 이를 위해 공장 출고 전 복잡한 교정 작업을 거치는 경우가 많았다.


ADI는 증폭기에 저항을 통합, 단일 소자만으로 SAR ADC만큼의 정밀도를 달성할 수 있게 했다. 


초기 이득 정확도는 최대 45ppm이고, 온도에 따라 최대 0.5ppm/℃씩 변할 수 있다. 공통모드 제거비(CMRR)은 최소 94dB이다. 기존 ADI의 20비트 SAR ADC ‘LTC2378-2’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과 전력소모량을 갖췄다고 ADI는 설명했다.
 

LTC6363 제품군의 동작 전압은 2.8V(±1.4V) ~ 11V(±5.5V)로, 공급 전력은 평균 75mA 소비한다. 


▲ADI의 LTC6363 제품군 특징./ADI, KIPOST 정리


마지아르 타바콜리(Maziar Tavakoli) ADI 리니어 제품 및 솔루션 디자인 매니저는 “이 제품들로 ADC 구동 성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