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루크 리)는 초소형 'X2SON((extra small outline no-lead)'을 최초로 적용, 크기가 0.64mm2에 불과한 연산 증폭기 'TLV9061'과 저전력 비교기 'TLV7011'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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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가 출시한 초소형 연산 증폭기 'TLV9061'. /TI제공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광 모듈, 모터 드라이버, 스마트그리드, 배터리 구동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TLV9061 연산 증폭기는 이득 대역폭(GBW)이 10MHz로 높고, 슬루율은 6.5V/ms로 빠르다. 10nV/√Hz의 저잡음 스펙트럼 밀도를 구현해 광대역폭, 고성능 시스템에 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전기(EMI) 필터링 입력 기능도 제공한다. 작동 온도는 영하 40°C~영상 125°C다.  

 

TLV7011 나노전력 비교기 제품군은 전력은 335nA, 전달지연 시간은 260ns에 불과하고, 경쟁 비교기 제품보다 전력 소모량이 50% 적다. 과구동 입력에 대해 위상 반전을 필요로 하지 않고 내부 히스터리시스(Hysteresis) 기능을 통합했다. 

 

두 제품은 최저 동작전압이 1.8V다. 

 

TI는 개발자를 위해 'TINA-TI SPICE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연산증폭기와 비교기를 이용해 설계하고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TLV9061 시제품 샘플과 TLV7011 양산 제품 가격은 1000개 기준 각각 0.19달러, 0.2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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