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대표 김태섭)는 15일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공업고등학교(교장 추교수)에서 바른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 ‘바른스쿨’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바른전자


바른스쿨은 지난해 서울교육청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바른전자 서울글로벌인턴십 과정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특성화 고교생에게 반도체·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술을 연계한 IT 특강과 바른전자 임직원들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바른전자 사회공헌부서 관계자와 휘경공고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진로교육 전략 및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장기적 산학 협력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진로는 체계적으로 배우고 스스로에게 가장 알맞은 길을 선택해야 사회인이 됐을 때의 부적응 확률을 줄일 수 있다”면서 “바른스쿨은 회사가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청소년과 나눠 올바른 예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황 휘경공고 교사는 “그간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최신 취업동향이나 향후 사회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사전에 파악하기 어려워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업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만큼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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