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만에 이룬 기록이다.

지난 CES 2024에서 공개한 3D Perception Network로 SVNet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연간 상업 생산량을 계획대로 100만 대 이상으로 넘길 수 있었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인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한 2019년부터 세계적으로 182만 대 이상의 차량에 SVNet을 성공적으로 탑재해 자동차 비전 기술 혁신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현재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첨단 기술 수용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업체 및 1차 부품 업체들과 적극 협력해 차량의 안전과 운전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수의 생산 프로젝트를 확보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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