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솔루션 제공 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클라우드와의 연결 없이 기업 모바일 컴퓨터 및 태블릿에서 생성형 인공지능(GenAI) 대형 언어 모델(LLM)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파트너사와 고객들은 이를 통해 소매업부터 창고, 물류, 호텔/리조트, 헬스케어 부문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미래의 업무 환경의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데이터가 디바이스 내에 저장되므로 추가적인 개인 맞춤형 기능은 물론 강화된 프라이버시 및 보안을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에서의 GenAI 기반 검색은 비용이 많이 소요될 수 있는 반면, 온디바이스에서의 AI는 보다 향상된 성능 및 절감된 비용으로 사용을 지원한다.

LLM의 사용 가능 사례로는 제품 및 고객 서비스 지식 향상을 통한 직원의 효율성 개선, 매장 정책과 같은 직원 문의에 대한 답변 제공을 통한 효율적인 내부 커뮤니케이션 툴 구축, 직원의 피드백 수집 및 분석을 통한 개선점 파악, 생산성 및 직무 만족도 향상 등이 있다.

또 LLM은 제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쇼핑 도우미 기능을 지원하고 매장,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 전반에서 쇼핑 경험을 통합하며 음성 인식 기반 완전한 음성 활성화 쇼핑을 지원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 기술이 탑재된 지브라의 TC53/TC58 및 TC73/TC78 모바일 컴퓨터와 ET6x 시리즈 태블릿은 지브라의 자산 가시성 및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과 더불어 향상된 데이터 인사이트, 분석 및 권장 사항과 문제 해결 능력, 계획 및 창의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은 클라우드 연결이 불가능한 시골, 건물 및 지하 작업 환경에서도 더 작은 온디바이스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또는 사용자가 지브라의 Wi-Fi 6/6E 및 5G 지원 디바이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앱 또는 브라우저 GenAI 툴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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