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자회사 지오소프트(대표 하인현)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개발을 가속화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오소프트는 현재 ‘하이브리드 추진선박 에너지 통합 모듈체계 개발 및 검증 실증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MS(Energy Management System) 및 FMS(Fleet Management System) 소프트웨어 분석과 기술 검증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치정보 서비스, 3차원 심도 카메라, IPS 기반의 메타모빌리티 원천기술 등 보유 중인 ICT 기술을 친환경 선박에 효과적으로 접목 중이다.

지오소프트는 ICT기술을 통해 선박 에너지 효율 3~5%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적의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축적하게 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조선사와 협력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소프트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선박 전주기 핵심기술 개발사업’ 선정 등 친환경선박 연관 프로젝트를 확대 가속화 중에 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