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추적 및 무선 통신 기술 전문업체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자율주행차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차량 위치추적용 포괄적 기능 안전 솔루션 유세이프(u-saf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세이프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이미 검증된 부품들을 스마트하게 활용함으로써, 신뢰성과 안전성이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된 첨단 운전자 자동화 및 보조 시스템(ADAS) 위치추적 솔루션을 1차 부품공급사와 OEM에게 제공한다.

유세이프의 일반적인 활용 사례에는 우수한 무결성과 기능 안전 기능이 요구되는 ADAS 레벨 3 및 그 이상의 애플리케이션들이 포함된다. 또 ADAS 레벨 2+ 애플리케이션도 이 솔루션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유블럭스는 독자적인 하드웨어와 맞춤형 소프트웨어 및 보정 서비스를 결합한 기능 안전과 SOTIF를 준수하는 안전한 엔드투엔드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다.

유세이프는 최대 SAE 레벨 5 ADAS를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량용 부품 공급망을 간소화시킬 수 있다. 유블럭스는 이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치추적 기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ADAS 및 자율주행 스택에 통합된 유세이프는 고도로 자동화된 자율주행 시장에 기능 안전(ISO-26262 표준)과 뛰어난 무결성,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하여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시켜준다.

유세이프는 고도로 정교한 차량용 안전 시스템을 위해 ASIL-B 등급의 GNSS 위치추적을 보장하며, A9 ASIL-B 등급으로 대표되는 9세대 GNSS 기반의 칩셋 및 모듈, GMV의 고정밀 보정 서비스 및 온보드 안전 측위 엔진을 이용한 포인트세이프(PointSafe), 그리고 OEM 백엔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씽스트림(Thingstream) IoT 플랫폼을 비롯해 맞춤형 통합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유블럭스의 유세이프 솔루션 출시는 커넥티드 및 자율 주행 차량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분야 선도 기업인 GMV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결과물이다. 유블럭스와 GMV는 기능 안전 분야의 양대 선도 기업으로서, 시장에서 입증된 부품으로 자동차 업계에 매스마켓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능 안전 E2E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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