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자동차 업계를 대표해 장기 공동 혁신 계획을 6일 발표했다.

퀄컴과 AWS는소프트웨어 정의 기능 및 성능의 빠른 확산과 인사이트를 담은 데이터의 기하급수적인 성장 및 새로운 기능의 더 빠른 출시를 바라는 사용자의 욕구를 인지하고 자율 주행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Defined Vehicle, SDV)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통합적인 개발 인프라 및 도구를 제공하는 데 양사의 업계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대중화를 위해 양사는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자사 개발 프로세스에 클라우드 기술을 실험 및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예를 들어 퀄컴의 소프트웨어 스택은 자동 제동 및 차선 보조등과 같은 진보된 안전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내 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구현하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하드웨어 테스트 단계로 넘어가기 전 클라우드를 활용해 새로운 도구 및 기능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인증, 확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BMW그룹을 포함한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자율 주행 시스템의 공동 개발을 위해 퀄컴과 협력해왔다. 이 차세대 자율 주행 시스템은 확장성 있는 개방형 모듈식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합형 라이드 비전(Ride Vision) 소프트웨어 스택을 활용해 차량 내 360도 시야를 구현한다. BMW그룹 엔지니어들은 AWS와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일관되고 통합된 엔드 투 엔드(end-to-end) 자율 주행 개발 플랫폼에서 선도적인 하드웨어와 비전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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