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업체인 온세미는 보그워너(BorgWarner)와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에 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10억 달러 이상의 생애 가치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보그워너는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온세미의 1200V와 750V 전력 디바이스를 자사의 VIPER 전력 모듈에 통합할 계획이다.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디바이스는 양사의 오랜 전략적 관계의 일부인 온세미 제품의 포트폴리오에 합류한다.

온세미는 전기차 트랙션 시장에 필요한 높은 수준의 품질, 신뢰성, 공급 보증을 유지하면서 고성능 EliteSiC 기술을 제공한다. 온세미는 전력 반도체 제품 설계, 개발, 제조 분야에서 쌓아온 수십 년간의 경험으로 대량의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성공적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그워너의 실리콘 카바이드 트랙션 인버터는 이미 다른 전기차 옵션보다 더 콤팩트한 패키지로 높은 효율성, 향상된 냉각 성능,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 보그워너의 솔루션은 EliteSiC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전력 밀도와 효율성이 향상돼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전반적인 성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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