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딩, 중국 2023년 4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8일, GWM HAVAL의 새로운 중형 신에너지 SUV(중국 시장에서 'Fierce Dragon MAX')가 오토 상하이 2023에서 세계에 첫선을 보이며, 모든 박람회 참가자의 관심을 모았다. 

GWM의 Hi4 기술, HAVAL의 새로운 중형 SUV 통해 첫선 보여

신형 HAVAL 신에너지 SUV는 Hi4 기술을 적용한 GWM의 첫 모델이다. 이 SUV는 GWM HAVAL의 최신 신에너지 제품 라인에서 나온 첫 번째 제품이며, 지능형 신에너지 패밀리 SUV로 포지셔닝됐다. 또한, 2.8m의 휠베이스와 더 많은 EV 기능을 갖춘 외부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번 출시 행사에서, HAVAL 마케팅 부책임자 Qiao Xinyu는 이 SUV가 올 5월에 중국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SUV는 Hi4 기술 덕분에 성능, 경제성 및 신뢰도가 대폭 향상됐다.

HAVAL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가 이번 오토 상하이에서 이 차량의 성능을 소개했다. 중국에서 진행된 실제 소비자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테스트에서, WLTC 기준에 따른 이 차량의 총 연료 소비량은 1.78L/100km에 불과했다. 또한,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8초를 기록했다.

GWM이 성능과 효율성 개념을 바탕으로 개발한 Hi4는 지능형 기능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Hi4는 Hybrid Intelligent 4WD의 약자다. Hi4는 전면축과 후면축 간에 병렬 및 직렬연결을 구축한 이중 모터 설계를 이용해 4WD 시스템의 성능과 2WD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Hi4는 GWM iTVC(Intelligent Torque Vector Control System) 및 Intelligent Energy Management System과 결합해 모든 속도 범위와 시나리오에서 차량 전력 시스템의 효율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소비자에게 강력한 성능과 더 낮은 에너지 소비량을 약속한다.

Hi4가 장착된 모델의 경우, 다양한 작동 조건에 따라 9가지 주행 모드를 역동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량을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여러 주행 시나리오에서 항상 최적의 주행 모드를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이달 20일, GWM은 바오딩 본사에서 시승 행사와 주행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함으로써, 전면적인 방식으로 자사의 신에너지 제품과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차량은 Hi4 덕분에 iTVC를 통해 여러 주행 시나리오를 지능적으로 파악하고, 전면축과 후면축 간에 신속하게 토크를 배분하며 역동적으로 토크를 조정할 수 있다. 그에 따라 모든 주행 시나리오에서 강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한 예로, 평평한 지면에서 부드럽게 출발할 때는 전면축과 후면축으로 전력을 배분해 전통적인 이중 모터 시스템보다 더욱 빠르게 가속할 수 있다. 

이번 활동 후, 다양한 미디어 참가자들은 이 차량의 가속 성능, 고속 회전 트랙 테스트 안정성 및 Hi4 기술의 강점을 인정하고, 이 모델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해외 시장에서 출시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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