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는 독일 폭스바겐 AG(Volkswagen AG, 이하 폭스바겐)와 차세대 플랫폼 제품군에서 전기차(EV) 트랙션 인버터 솔루션을 가능하게 하는 모듈 및 반도체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반도체는 전체 시스템 최적화의 일부로, 폭스바겐 모델에서 전면 및 후면 트랙션 인버터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협약의 첫 결과물로 온세미는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1200V 트랙션 인버터 전원 모듈을 제공할 예정이다. EliteSiC 전력 모듈은 동일 핀 형태로 호환이 가능해 솔루션을 다양한 전력 수준 및 모터 유형으로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온세미 및 폭스바겐 팀은 개발 및 평가 중인 사전 생산 샘플과 함께 차세대 플랫폼용 전력 모듈 최적화에 대해 1년 이상 협력해 왔다.

온세미는 19개의 웨이퍼 제조 및 패키징 제조 공장을 통해 폭스바겐에 IGBT, MOSFETS, 이미지 센서 및 전력 관리 집적 회로(PMIC)를 포함한 500개 이상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다용도 포트폴리오 외에도 온세미는 볼(boule) 성장, 웨이퍼링, 기판, 에피택시, 디바이스 제작, 동급 최고의 통합 모듈 및 개별 패키지 솔루션을 포함해 수직 통합 실리콘 카바이드(SiC) 생산망을 공급해 폭스바겐을 위한 안전한 공급망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전기차용 인버터용 솔루션은 3개의 EliteSiC 1200V 하프 브릿지(Half-Bridge)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광범위한 영역으로 두 차축의 인버터를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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