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의 새로운 델 파워엣지 서버에서 전체 엔비디아 AI 스택 사용 가능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협력해 델 파워엣지(PowerEdge)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를 통해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15개의 차세대 델 파워엣지 시스템은 GPU, DPU 및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포함해 엔비디아의 전체 AI 스택에서 끌어올 수 있다. 이를 통해 음성 인식, 사이버 보안, 추천 시스템 및 점점 더 많은 획기적인 언어 기반 서비스를 비롯한 광범위한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기반을 기업에 제공한다.

델의 포트폴리오 중 핵심은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2 DPU를 특징으로 하는 델 파워엣지 시스템이다.

블루필드 데이터 처리 장치는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킹 및 운영 체제 스택을 오프로드, 가속화 및 격리할 수 있다. 즉 엔비디아 DPU를 사용하는 기업은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을 25% 가까이 줄일 수 있다. 엔비디아 블루필드 DPU가 포함된 델 파워엣지 서버는 VM웨어(VMware) 브이스피어(vSphere)를 실행하는 것을 포함해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구현을 위해 성능과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더불어 엔비디아 H100 GPU를 탑재한 시스템은 엔비디아 가속 델 파워엣지 서버가 이전 세대 비가속 서버와 비교할 때 효율적임을 입증했다. 매개변수 5,000억 개를 초과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에서 추론을 실행하는 데 최대 300배 더 에너지 효율적이었다.

엔비디아 H100 GPU로 가속화된 델 파워엣지 서버에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대한 라이선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이 AI 프로젝트를 빠르게 시작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엔드 투 엔드의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예측 AI의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하고 광범위한 도메인 및 산업별 워크로드에 대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지원을 포함한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에는 50개 이상의 프레임워크와 사전 훈련된 모델 및 일련의 AI 워크플로우가 포함돼 있어 조직이 구축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생산 준비가 된 AI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3.0에 포함된 엔비디아 AI 프레임워크는 유전체학용 엔비디아 클라라 파라브릭스(Clara Parabricks), 의료 영상용 모나이(MONAI), 사이버 보안용 엔비디아 모르페우스(Morpheus), 지능형 비디오 분석용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비전 AI용 엔비디아 딥스트림(DeepStream), 추천 시스템용 엔비디아 멀린(Merlin) 등이 있다. 또한 사이버 보안 위협 감지를 위한 컨택 센터 지능형 가상 비서, 다국어 오디오 전사 및 디지털 지문 인식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AI 워크플로우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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