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2023년 1월 1일로 지오다오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가 신임 CEO로 취임했으며, 버티브 이사회 일원으로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알베르타치 신임 CEO는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인프라 및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해결하면서 버티브가 부단히 고객 중심적 사업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버티브는 2022년 3분기 말 현재 47억 달러의 기록적인 수주 잔고를 보고했다. 버티브는 소비자의 끊임없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를 위한 항온항습, 전력, IT 관리, 그리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버티브는 2022년 10월 CEO 승계 계획을 발표한 후, 알베르타치가 COO 역할을 맡아 전임 롭 존슨 CEO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원활한 승계가 이루어지도록 보장했다.

CEO 취임 후에도 알베르타치는 후임 인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버티브 미주 지역 대표직을 계속 수행한다. 알베르타치의 CEO 취임으로 더 이상 수행할 수 없게 된 COO 기능은 각 지역의 사업 성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지역 대표들에게 이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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