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공정 턴키(Turn-Key) 설비 고도화 및 폐배터리 장비 사업 진출 본격화

▲하나기술 화성공장 전경사진.
▲하나기술 화성공장 전경사진.

2차전지 장비 전문 업체인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일원에서 화성공장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성공장은 대지 약 4만3천㎡, 연면적 약 3만㎡의 규모로 현재 하나기술의 중점 육성 사업 중 하나인 활성화공정 턴키(Turn-Key) 설비와 팩 자동화 설비, 폐배터리 진단 설비에 특화해 운영될 예정이다.

본격 가동을 시작한 화성공장의 생산능력은 턴키(Turn-Key) 기준으로 연간 약 30~40GWh를 소화가능한 규모이다. 최근 유럽과 미국의 대형 기가 팩토리가 40GWh 규모를 가지고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대형 기가 팩토리 전체에 장착될 수 있는 설비 제조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화성공장이 100% 가동될 경우 하나기술의 생산능력은 매출액 기준 연간 약 7000억원 수준으로 기존 대비 2배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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