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eVLink·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스마트 충방전 시스템을 이용한 진단 알고리즘 개발 계획

▲왼쪽부터 한국 전기차리빌딩협회 오영동 협회장, 하나기술 이인식 본부장, eVLink 조영주 대표.
▲왼쪽부터 한국 전기차리빌딩협회 오영동 협회장, 하나기술 이인식 본부장, eVLink 조영주 대표.

2차전지 장비 전문업체인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은 eVLink,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와 ‘스마트 충방전 진단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차세대 스마트 충방전 시스템을 이용한 진단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하나기술은 충방전 알고리즘을 eVLink의 BMS 정보모니터링과 접목시켜고,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는 양사가 개발한 최적화 시스템의 표준 보금을 위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폐배터리 사용에서 배터리 진단은 필수 요소인 만큼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진단 알고리즘은 폐배터리 품질 수준의 평가뿐만 아니라 향후 중고 전기차 및 재사용 배터리에 대한 시장 가격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3사는 스마트 충방전 진단시스템에 대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폐배터리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폐배터리 처리에 필요한 가공 원가, 작업의 편리성, 효율성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사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