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인프라 롤아웃 가속화

무선 통신 IP 기업인 CEVA는 스몰셀(Small cell)에서 다중입출력장치(mMIMO, massive Multiple-Input, Multiple Output)에 이르는 분산장치(DU) 및 원격무선장치(RRU)를 포함, 베이스 스테이션(Base station)과 무선 구성에서 모두 셀룰러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업계 최초의 주문형 반도체(ASICs)용 5G 베이스밴드 플랫폼 IP PentaG-RAN™을 27일 발표했다.

이 이종(heterogeneous) 베이스밴드 컴퓨팅 플랫폼(Baseband Compute Platform)은 오픈랜(O-RAN) 장비시장 기회에 새로이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도록 설계됐다.

낮은 지연 시간에서 더 높은 셀룰러 대역폭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5G 베이스 스테이션과 무선 ASIC 시장이 급성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랜 이니셔티브와 mMIMO 드라이브 형태에 의해 주도된 네트워크 세분화로 인해 셀룰러 인프라 시장 기회가 전 세계 반도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PentaG-RAN은 강력한 벡터 DSP(Digital Signal processor), PHY 제어 DSP, 유연한 5G 하드웨어 가속기 및 모뎀 프로세싱 체인에 필요한 기타 특수 구성요소를 통합한 L1 PHY(physical layer 1) 솔루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 가능한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및 상용품(COTS, commercial-off-the-shelf) CPU 기반 솔루션에 비해 전력과 면적을 최대 10배 절감할 수 있다. 또 반도체 설계 위험은 더욱 줄이고 ASIC 설계를 빠르게하기 위해 CEVA는 공동 제작 서비스로 PentaG-RAN 고객의 전체 PHY 시스템의 개발과 완전한 칩 설계까지 지원한다.

PentaG-RAN 플랫폼은 매크로 DU/vDU 및 스몰셀을 지원하는 기지국 부문과 Open RAN Low-PHY,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 및 빔포머(Beamformer)를 지원하는 무선 부문으로 구성된다. 

PentaG-RAN 라이센스의 출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 플랫폼은 CEVA의 새로운 가상 플랫폼 시뮬레이터(VPS)를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프리실리콘(pre-silicon)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디멘셔닝(solution dimensioning), 아키텍처 기술검증(PoC, proof-of-concept), 모든 플랫폼 구성 요소의 모델링이 가능한 통합 System-C 모델링 환경이다. VPS는 또한 빔포밍(Beamforming) 사용사례뿐만 아니라 메인 프로세싱 체인을 위한 레퍼런스 소프트웨어(reference software) 구현도 포함한다.

한편 CEVA의 PentaG-RAN은 올해 4분기부터 일반 라이선스 사용이 가능하며, PentaG-RAN 고객은 시스템 설계 및 모뎀 개발을 통합하고 지원하는 CEVA의 Intrinsix 팀의 SoC 디자인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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