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캐피탈 측이 도시바 메모리(TMC) 인수 완료를 위해 중국 정부의 반독점 심사를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이주 미국 및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이 이미 중국 정부 반독점 부처에 180억 달러 규모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 부문 인수 비준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28일 베인캐피탈은 정식으로 도시바와 180억 달러 규모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도시바가 거래를 서두르면서, 베인캐피탈이 협약 다음날 곧장 중국 반독점 부문에 거래 승인에 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베인캐피탈이 이미 중국 정부 반독점 부처에 180억 달러 규모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 부문 인수 비준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인캐피탈 제공



또 다른 관계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큰 데다 몇 가지 요인 때문에 중국 감독 기관의 비준을 받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인캐피탈 측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웨스턴디지털(WD)과 도시바의 법적 분쟁이 가능한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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