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대표 민동욱)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자동차용 카메라, 모바일 지문∙홍채∙얼굴 인식 모듈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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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가 지난해 CES에 선보인 카메라모듈. 


 

삼성전자 '갤럭시S', '갤럭시A' 시리즈와 현대자동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는 이 회사는 지난 2014년부터 CES에 단독부스로 참가했다.


블랙박스, AVM(Around View Monitoring) 등  전장 제품, 사물인터넷(IoT)과 생체인식 제품,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사물인터넷(IoT), 자동차용 센싱 모듈부품 등을 매년 차례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엠씨넥스의 미래비전을 보여준다. 6채널 AVM,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스마트 룸미러 카메라(SRM) 시스템, 샤크 안테나와 후방 카메라를 통합한 일체형 카메라 등을 전시한다.

 

지난해 선보였던 DSM(Driver State Monitoring)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DCS(Driver Camera System)을 새롭게 내놨다. 운전자 졸음 상태와 제스처를 인식해 차량 내 클러스터와 엔터테인먼트(AVN)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에 공급하는 신제품 2메가(M) 화소급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MS)을 위한 사이드 미러리스 카메라와 센싱용 스테레오 카메라, 전방 차량·차선 감지(VD/LD) 센싱용 고성능 카메라(MFC), 측방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는 기술 BVM(Blind-spot View Monitor)도 선보인다.

 

모바일 부문은 홍채, 지문, 얼굴 등 생체인식과 ADAS 기능이 포함된 블랙박스, 모션감지용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헤드셋, 홍채(아이) 트레킹 센싱 카메라, 혼합현실(MR) 등을 내놨다.

 

자체 브랜드 '아이클론(Eyeclon)' 신제품인 IoT 허브 카메라 'E3'도 첫선을 보인다. E3는 영상촬영만 하는 기존 네트워크 카메라에 Hub기능을 추가해 도어센서, 창문센서, 조명제어센서 등과 연동, 원격 문열림 감지 및 전원조작이 가능하다. 와이파이로 통신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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