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H코리아(지사장 오준규)는 3일 국내 태양광 모듈 전문 세척·유지보수 업체 솔라플러스컴퍼니(대표 신대섭)와 태양광 발전산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태양광 모듈 전용 세척제 '솔라워시(SOLAR Wash)'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솔라플러스는 지난 2012년부터 태양광 모듈 세척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첫 업체다. 세척과 비반사(AR, Anti Reflective) 코팅, 점검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솔라워시는 알루미늄 패널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태양광 발전량은 세척 전보다 5~15% 이상 높여주는 세척제다. PH7.2 중성을 띄고, 오염된 패널에 도포한 후 물로 세정하면 문지르지 않아도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다고 NCH코리아측은 설명했다. 외부에 노출된 프레임, 상층 유리, 백시트(Back sheet) 등 알루미늄이나 밀봉재 부식이나 손상이 없어 모듈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물과 50배로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오준규 NCH코리아 사장은 "NCH는 산업 유지보수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산업 및 상업 시설의 유지보수를 비롯한 수처리, 윤활관리, 세척, 세관 서비스에 이르는 사업군을 영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준규 NCH코리아 대표(왼쪽)와 신대섭 솔라플러스컴퍼니 대표가 3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CH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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