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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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인재 양성사업 가동

성남시와 가천대는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대상자를 이달 8일(서류 접수)까지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성남시 팹리스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일환이다. 성남시 지역 경제 핵심 산업인 팹리스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다.

교육 선발 인원은 30명이다. △팹리스 관련(공통) △아날로그 △디지털 등 분야별 이론과 실습 교육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실시한다. 집적회로(IC), 회로 이론, 디지털 논리 회로, 아날로그·디지털 전자회로 설계, 아날로그·디지털·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계측 공학 등 반도체 설계 전반을 학습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가천대 글로벌 캠퍼스 IT융합대학이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성남시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 지스트, 자율주행 시대 앞당길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GIST)는 연세대·고려대·서강대와 공동으로 미래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기술 전문 인력양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4개 대학으로 구성된 연합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형자동차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5년간 총 118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스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7명의 인공지능(AI)대학원 입학생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 1학기에는 자율주행 심화 전공 트랙을 개설했다.

지스트는 단독의 자율주행차량 정비건물과 자율주행 차량, 100억원대에 이르는 병렬 컴퓨팅 시설과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 서울시, 주택가에 전기차 충전기 24기 설치…주민 선호도 반영

서울시는 주택가 인근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가로등형 충전기 10기와 볼라드형 충전기 14기 등 총 24기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충전기가 도로변이나 골목길에 설치돼 전기차를 별도의 주차장으로 이동시킬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충전기 설치장소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결정한다. 자치구에서 추천한 충전기 설치 희망 부지에 대해 7일부터 일주일간 설문조사를 해 선호도가 높은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시가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되면서 전기차 완성차 제조공장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사진은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조감도. /자료=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되면서 전기차 완성차 제조공장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사진은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조감도. /자료=경주시

◇ 경주시, 전기차 완성차 공장 등 유치 총력

경북 경주시가 전기차 완성차 제조공장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6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비 423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 △배터리 관련 기술 국산화와 서비스 표준화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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