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지연시간 단축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아이레이싱(iRacing), 슈퍼피플(SUPER PEOPLE) 및 오는 3월 1일 발매될 쉐도우 워리어3(Shadow Warrior 3)에 지연시간 감소 기술인 엔비디아 리플렉스(Reflex)를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더불어 엔비디아는 최신 리플렉스 호환 모니터 및 엔비디아 리플렉스 애널라이저(Analyzer) 등과 관련된 새로운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리플렉스는 인기있는 1인칭 슈팅게임 상위 10개 중 8개에 지원되고 있으며, 최근 플랫포머 게임인 피스트(F.I.S.T)와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갓 오브 워(God of War)를 추가로 지원하면서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달 리플렉스는 레이싱 장르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세계 최고 온라인 레이싱 시뮬레이터인 아이레이싱에서 이용 가능하다. 정밀도와 밀리초는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아이레이싱의 시스템 지연시간이 절감되면서 더욱 반응성 높은 레이싱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아이레이싱에서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활성화하면 시스템 지연시간이 최대 20%까지 줄어든다.

스팀(Steam)에서 인기몰이 중인 원더 게임즈(Wonder Games)의 슈퍼피플 베타는 기존에 베타 위켄드(beta weekend) 동안만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수십만 게이머들의 인기에 힘입어 베타 버전의 온라인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매주 업데이트와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 중인 슈퍼피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엔비디아 DLSS와 리플렉스를 지원하게 됐다. 또한, 발매 시점에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이 적용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지포스 RTX 게이머들은 차원이 다른 경험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리플렉스는 해당 게임에서 시스템 지연시간을 최대 50% 줄여 게이머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승리를 거둘 수 있게 한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엔비디아 #리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