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은 지자체·산업계·대학 협력을 지원하는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5호 센터'에 선정되어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금양
금양은 지자체·산업계·대학 협력을 지원하는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5호 센터'에 선정되어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금양

정밀화학 전문업체 금양은 지자체·산업계·대학(이하 지산학) 협력을 지원하는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5호 센터'에 선정되어 개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지산학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에 설치돼 지산학 협력을 근접 지원한다.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5호센터는 금양이 2022년 말 완공 예정인 ‘수소기술퀀텀센터’에 개소했다. 금양은 수소기술퀀텀센터에서 수소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해 세계 최초 모빌리티 제품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5호센터 개소로 지산학 협업 인프라가 형성됨에 따라, 진행 중인 수소 사업의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양 관계자는 “이번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5호센터 선정으로 지산학 협업 인프라가 형성되어, 다양한 수소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산학협력 브랜치 센터는 기존 혁신자원 인프라의 강점을 지산학 협력과 융합해 파급력을 높여가는 전략”이라며 “각 브랜치의 특성을 살린 운영의 묘미를 살리되 브랜치 간 융합도 적극 추진해 입체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지산학 협력을 운영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금양 #수소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