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ssue] 날로 진화하는 국내 3D 프린팅 기술
[Weekly Issue] 날로 진화하는 국내 3D 프린팅 기술
  • KIPOST
  • 승인 2019.03.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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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지난 한주 국내 산업계에서는 각각 세계 최초, 국내 최초로 선보인 3차원(D) 프린팅 관련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한국콜마, 세계 첫 3D 프린팅 적용 화장품 개발

▲한국콜마가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화장품
▲한국콜마가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화장품

화장품 제조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는 세계 처음 3D 프린터로 만든 화장품을 개발, 제조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3D 프린터로 고농도 에센스에 크림 종류를 프린팅해 보습 효과를 높인 기초 화장품이다. 한국콜마와 3D프린터 전문 제조업체인 삼영기계가 공동으로 2년에 걸쳐 연구 개발한 성과물이다. 한국콜마는 디자인과 색상이 서로 안정하게 유지될 수 있는 화장품 조성물을 개발했고, 삼영기계는 고점성 소재를 정밀하게 3D프린팅하는 기술을 제공했다 .이 기술로 한 용기 안에 에센스와 크림, 두 가지 형태의 화장품을 한꺼번에 넣어 독특한 모양의 기초 화장품을 탄생시켰다. 3D프린팅 방식은 고점성 에센스 속에 특수 노즐을 통해 크림류의 화장품을 정밀하게 쌓아 원하는 모양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하는 원리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원료 자체로 다양한 모양과 색상을 표현할 수 있어 용기를 화려하게 제작할 필요가 없다. 회사측은 소재 안정성도 확보해 두 가지 종류의 화장품을 넣어도 형태와 효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앞으로도 3D프린팅 화장품 기술을 확대 개발해 고객사들에 적극 제안하는 한편, 브랜드사를 통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맥스로텍, 국내 첫 산업용 금속 3D 프린터 출시

▲맥스로텍이 선보인 산업용 금속 3D 프린터 다보

산업용 기계 전문업체인 맥스로텍은(대표 김인환)은 국내 처음 산업용 금속 3D 프린터 '다보(DABO)'(사진)를 출시했다. 다보는 통합 소프트웨어를 통해 적층과 가공 등 2가지 공정을 하나의 장비에서 일괄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구현했다. 3D프린팅한 적층 물의 후처리를 위한 장비 이동, 원점 세팅, 후가공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 5축 병렬로봇과 대형 회전 테이블을 결합한 6축 구동기술로 개발해 높은 자유도의 고난도 정밀 제어가 가능하다. 정밀도가 머리카락 10분의 1가량인 7㎛(마이크로미터)급 정밀 부품을 1m 크기 수준으로 제작할 수 있다. 또 4kW급 고출력 레이저로 원소재를 녹인 후 금속분말을 분사해 용융하는 직접에너지증착(DED) 방식으로 복잡한 형상의 부품 제작도 실현 가능하다. 종래에 가공이 힘들었던 산업용 밸브, 금형, 임펠레, 터빈 블레이드 등이 타깃이다. 지금까지 독일, 일본 등 일부 장비 제조사만 보유했던 기술이다. 회사 측은 국내외 소재, 레이저, 광학 관련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오는 2020년까지 2m가 넘는 초대형 부품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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