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江西) 셩바오라이광뎬커지(胜宝莱光电科技)유한회사가 9만 m2 규모 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셩바오라이는 주로 편광판을 생산하는 민영 기업으로서 광폭 TFT 편광판 기술 중국 선두 기업으로 꼽힌다. 이 공장은 장시성 타이허(泰和)에 들어섰다.


이 공장의 총 투자액은 18억 위안이다. 연 3600만 m2 너비의 편광판을 생산해내는 총 3개의 생산라인을 짓는다. 건설 기간은 총 36개월로 2기로 나뉘어 완성된다.



▲셩바오라이광뎬커지(胜宝莱光电科技)의 투시형 편광판./셩바오라이광뎬커지 제공



1기 투자액은 5억 위안으로 1490 폭의 TFT 편광판 생산라인 2개를 짓는다. 이어 12억 위안 규모의 생산 능력이 증가하며 올해 10월 시생산을 시작한다. 2기 투자액은 3억 위안(약 503억7900만 원)이다. 1개의 1540 폭의 TFT 편광판 생산라인을 짓는다. 이를 통해 12억 위안(약 2015억1600만 원) 이상 규모의 생산능력이 증가하며 2018년 7월 시생산에 돌입한다.


회사는 주로 TN, STN, FSTN, CSTN, OLED, TFT, MVA, IPS, 3D 안경용, 휘도 증가 편광판 및 중소형 TFT 편광판을 생산하고 있다. 주로 전자사전, MP3, MP4, 휴대전화, PC 모니터 등 상품에 적용된다.


회사는 이 공장이 모두 가동하면 연 25억 위안(약 25억 위안)의 매출을 일으키고 2억5000만 위안(약 419억8250만 원) 규모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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