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중광뎬커지유한회사(成都中光电科技有限公司)가 0.1mm LCD 유리를 출시했다. 이 유리는 4.5세대 0.2mm LCD 유리기판 생산라인도 관통했다. 이는 이 회사가 앞서 지난해 5월 0.3mm LCD 유리기판 양산에 성공한 이후 0.2mm LCD 유리기판을 선보인데 이은 또 하나의 성과다. 중국 관련 업계는 중국 LCD 유리기판 생산 기술 측면에서 중요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9년에 설립된 청두 중광뎬커지유한회사는 LCD 유리기판 생산을 전문으로 한다. /청두 중광뎬커지유한회사 제공

 

 

최근 몇 년간 이 회사는 LCD 유리기판 박막화를 위한 기술 혁신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0.1mm LCD 유리기판의 출시를 통해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 기술이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세계 유리기판 기술의 선두에 서게 됐다고 자평했다.

 

초박막화 유리기판을 통해 박막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 효율은 높아지고 원가는 낮아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환경에도 기여하면서 유리기판 업계에서 발언권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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