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SoC부터 센서까지 담은 'BlueNRG-Tile'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박준식)는 올인원 사물인터넷(IoT) 기기 개발 키트 'BlueNRG-Tile'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T마이크로의 IoT 개발 키트 'BlueNRG-Tile'./ST마이크로
▲ST마이크로의 IoT 개발 키트 'BlueNRG-Tile'./ST마이크로

타일·코인 형태의 이 초소형 개발 키트는 ST마이크로의 블루투스저전력(BLE) 5.0 단일-모드 SoC(System-on-Chip) 'BlueNRG-2'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BlueNRG-2는 최대 256KB의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와 Arm® Cortex®-M0 코어를 내장했다. 최대 3만2000개 노드의 메시 네트워킹(Mesh Networking)을 지원, 스마트 홈에서 대규모 산업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건에 맞게 센싱 및 원격 모니터링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가까운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앱)과도 블루투스 통신이 가능하다. 

ST마이크로는 'BlueNRG-2' SoC를 중심으로 완벽한 기능의 초저전력 센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가속도 센서, 자이로스코프, 지자기 센서, 압력 및 습도, 온도 센서와 마이크, FlightSense ToF(Time-of-Flight) 센서가 포함된다. 

고도로 최적화된 센서 아키텍처를 갖춰 모든 데이터 보존 시 900nA에 불과한 대기 전류(Sleep Current)와 25uA의 낮은 전체 시스템 대기 전력(Stand-by Power)을 갖추고 있다.

초고속 웨이크업 기능과 효율적인 9축 관성 센서 융합 실행, 실시간 스트리밍, 저지연 데이터 성능도 담겼다.

고집적 BlueNRG-2 SoC와 함께 초소형 미세기계전자시스템(MEMS) 센서를 적용, 무선통신(RF) 발룬을 동전만한 직경 2.5cm 원 안에 넣었다.

초소형이지만 타일·코인 형태로 구성된 평가 키트와 더불어 마더보드를 통해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이 가능하며, 편리한 온보드 디버깅 및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다중-컬러 LED, 구성 가능한 웨이크업 푸시 버튼을 제공한다.

IoT 노드 또는 노드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도 지원된다. 이 SDK는 9축 센서 융합, 이벤트 감지, BLE 기반 음성(Voice-over-BLE) 코드 및 예제, MEMS 센서 알고리즘, BlueNRG-Mesh 네트워킹 라이브러리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메시 및 포인트-투-포인트(Point-to-Point) 네트워킹 모두에 맞는 ST BLE 센서 및 BLE 메시 앱을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STEVAL-BCN002V1B 평가 키트는 현재 샘플로 공급 중이며, BlueNRG-Tile(STEVAL-BCN002V1)과 이 BlueNRG-Tile을 프로그래밍하고 디버깅할 수 있는 STEVAL-BCN002V1D 프로그래밍 보드를 포함하고 있다. 이 평가 키트의 가격은 50달러이며, 사용이 편리한 무료 SDK를 갖추고 있다. BlueNRG-Tile은 CR2032 코인 셀 배터리(불포함)로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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