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코리아, 강상호 사장 선임
2018-04-02 오은지 기자
듀폰
코리아는 강상호 다우듀폰 특수제품부문 일렉트로닉스&이미징그룹 산하 디스클레이 글로벌 사업부 총괄(부사장)을 1일자로 듀폰코리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업부 총괄과 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강상호 듀폰코리아 신임 사장. /듀폰코리아 제공
강상호 사장은 지난 1998년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에 입사해 7년간 삼성전자 대상 영업 및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2005년부터는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로 2년간 Si-ARC(silicon-containing anti-reflective coating)와 메모리 부문 마케팅을 맡았다.
2007년에는 미국에서 전략적 어카운트 매니저로 일하며 마이크론, IM플래시,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 등 북미 지역 메모리 고객을 담당했다.
2009년부터 한국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글로벌 영업팀과 마케팅팀을 차례로 이끌었다.
2013년에는 다우 베트남 대표직과 태양광 필름 사업부장을 겸임했다.
강 사장은 한양대 재료공학(학사)을 전공했고, KAIST 최고경영자과정(MBA)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