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 CES 2026 혁신상 2관왕 더불어 DX-M1 탑재한 Sixfab의 ‘ALPON X5’ 최고상 ‘ 수상 쾌거 이뤄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대표 김녹원)는 두 개 부문에서 ‘CES 2026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고, 미국의 IoT 및 엣지 컴퓨팅 전문기업 Sixfab이 딥엑스의 DX-M1을 탑재한 AI 게이트웨이 ‘ALPON X5’로 CES 최고상인 ‘Best of Innovation’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26년 CES에서 딥엑스의 혁신적인 AI 반도체는 단순한 성능 경쟁을 넘어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대규모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 기술력을 보여준 결과를 인정받으며 컴퓨팅 하드웨어와 임베디드 기술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6년 CES는 딥엑스 기술이 탑재된 글로벌 파트너 제품들이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Sixfab의 ‘ALPON X5’로, 딥엑스의 DX-M1이 내장된 제품이 CES 최고상 ‘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면서, 2024년 CES 혁신상의 기술이 2026년 글로벌 파트너의 최고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달성했다.
‘ALPON X5’는 AI 6G 시대를 향한 과도기적 솔루션으로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의 교두보로 평가받는다.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게이트웨이로서, 산업·도시·교통 인프라의 말단 노드에서 초저지연 지능형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Sixfab은 미국에 본사를 둔 IoT 및 엣지 컴퓨팅 전문기업으로,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 와 같은 싱글보드컴퓨터(SBC)를 기반으로 하는 AI 게이트웨이 및 엣지 모듈을 공급하며,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에 CES 최고상을 수상한 ‘ALPON X5’ AI 게이트웨이는 딥엑스의 초저전력 AI 반도체 DX-M1을 내장하고 있다. 이 제품은 GPU 대비 10배 이상의 전력 효율을 자랑하며, 5W 미만의 소비 전력으로도 고정밀 AI 추론을 수행할 수 있다. GPU급의 AI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발열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전력 제약이 큰 산업 및 인프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운용을 가능하게 했다.
딥엑스와 Sixfab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산업용 AI 게이트웨이 시장에서 공동 레퍼런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딥엑스는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자사 제품과 함께 Sixfab의 ‘Best of Innovation’ 수상작 ‘ALPON X5’를 전 세계 최초로 공식 공개한다. 또 올해부터 CTA가 새롭게 신설한 ‘CES Foundry’ 세션을 주최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피지컬 AI 시대를 향한 산업 비전과 기술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CES 현장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차세대 초저전력 AI 반도체와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전략을 직접 공개하며, 온디바이스 AI의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