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윤수영 CTO,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2025-09-26     KIPOST
▲LG디스플레이 윤수영 CTO.

 

LG디스플레이(대표 정철동, www.lgdisplay.com) 윤수영 CTO(최고기술책임자)가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 CTO는 세계 최초로 대형 OLED를 상용화한 데 이어 사이니지용 마이크로 LED,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스트레처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며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CTO는 지난 2002년 LG필립스LCD(現 LG디스플레이)로 입사한 후 지난 24년간 디스플레이 산업에 몸담으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써왔다.

2020년부터는 CTO를 맡아 R&D 전반을 총괄하며 미래 기술 전략 수립과 선행 기술 연구 등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훈은 LG디스플레이의 신시장 개척 노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R&D 혁신 역량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 IP출원팀 류해철 팀장과 포장기술팀 이승환 팀장은 각각 ‘특허청장 표창’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류 팀장은 터치일체형 OLED 등 핵심 기술의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을 주도해왔다. 협회장상을 받은 이 팀장은 지난해 친환경 소재인 재생 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전자부품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적용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포상을 통해 입증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