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분사 예정 전자사업 신설법인 CEO로 존 켐프 선임
전자사업 부문 분사, 오는 11월 1일 완료 목표
2025-04-16 KIPOST
듀폰이 최근 전자&산업 부문 사장인 존 켐프(Jon Kemp)를 전자사업 분사 이후 설립될 독립 상장회사(가칭 ‘전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및 이사회 구성원으로 내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신설 전자회사는 반도체 및 전자 산업을 위한 첨단 소재 및 기술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오는 11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존 켐프 내정자는 “우리는 지난 수십 년간 전자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혁신에 집중해왔다”며 “신설 전자회사는 소재과학과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듀폰은 아반토(Avantor)의 사장 겸 CEO인 마이클 스터블필드(Michael Stubblefield)를 신설 전자회사의 비상임 이사회 의장으로 내정했다. 해당 임명은 분사 완료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듀폰은 또한 신설 전자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외부 인사를 영입할 계획이며, 상장기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인물을 선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