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포스, 시장조사업체 인더스트리ARC(IndustryARC) 선정 주요 'V2X 칩셋 공급사'로 등재

에티포스는 시장조사업체 인더스트리ARC(IndustryARC)가 지난달 발간한 'V2X 칩셋시장' 보고서에, 퀄컴⋅오토톡스 등과 함께 주요 'V2X 칩셋 공급 기업'으로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보고서는 에티포스가 제안한 소프트웨어정의모뎀(SDM, Software Defined Modem)을 “장비 교체 없이 LTE-V2X에서 5G-V2X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했다. 또 이와 같은 에티포스의 SDM기술은 인프라 교체 부담을 줄이며, 장기적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주목했다. 

인더스트리ARC의 V2X 칩셋 시장 보고서에 국내 반도체 기업이 등재된 건 에피포스가 처음이다. 김호준 에티포스 대표는 “이번 등재는 에티포스의 기술력, 시장성 및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