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포스, 중소벤처기업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2025-03-31 KIPOST
차량 통신 기술(V2X) 전문 기업 에티포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AI·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을 이끌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지원하는 게 목표다.
에티포스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올해 총 1000개 이상의 혁신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차세대 산업의 글로벌 챔피언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에티포스는 사업화 자금 최대 6억 원과 함께 글로벌 투자 유치, 기술 고도화, 대기업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정부 정책에 의한 우대 기업으로서 최대 100억원의 저리 자금 지원 등 추가적인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에티포스는 V2X 통신기술 전문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초로 5G-V2X 솔루션을 상용화한 바 있다. 작년 4월에는 LB인베스트먼트의 투자리드를 통해, 한국산업은행, L&S벤처캐피탈 및 BNK벤처투자가 참여하여 85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완료하였고, 현재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김호준 에티포스 대표는 “이번 지원대상 선정은 에티포스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정부 및 산업 관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