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 후이저우 차량용 카메라 및 센서 시스템 공장 12월 가동

2025-03-25     KIPOST

롱혼(豪恩汽电, Longhorn Automotive Electronic Equipment)은 자사 후이저우 공장이 올해 안에 가동을 시작, 12월말까지 풀가동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 300만대, 초음파 감지 시스템 1000만대, 차량용 영상 주행 기록시스템 50만대 등 차량용 센서 시스템 총 1350만 세트를 생산할 계획이다. 

롱혼은 지능형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수요 증가에 맞춰 지난 2023년 1억5900만위안(약 322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기준 224만위안이 투자됐고, 공장 건설은 작년 7월에 끝났다.  

롱혼 선전 본사. /사진=롱혼

 

롱혼은 1995년 설립된 전장부품 1차 협력 업체(1tier)로,  차량용 카메라, 차량용 영상 기록 시스템, 초음파 레이더 시스템, 도메인 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 제조하고 있다. 고객사는 닛산, 폴크스바겐, PSA글로벌, 지리자동차, 만리장성자동차, 포드, 현대 및 기아, 도요타, 혼다, BYD, 샤오펑 등이다.

이 회사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9억5000만위안(약 1922억원)으로 직전 연도보다 약 1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