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글로벌 스마트 교통기술 기업 에버포커스와 파트너십 체결…AI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으로 교통안전 혁신

2025-02-27     KIPOST

 

주식회사 노타(대표 채명수)는 최근 글로벌 스마트 보안·교통 기술 기업 에버포커스(EverFocu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스마트 교통 안전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앞서 지난해 11월 스마트 네이션 말레이시아 2024(Smart Nation Malaysia 2024)에서 노타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과 에버포커스의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배포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 주행 및 스마트 교통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노타는 독자적인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솔루션을 교통, IoT, 모바일,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에 제공한다. 엔비디아(NVIDIA), 암(Arm), 퀄컴(Qualcomm), 소니(Sony),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AI 모델 최적화 및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솔루션 분야 기술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노타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DMS는 최대 100 TOPS의 연산 성능을 자랑하는 엔비디아 젯슨 오린 NX를 탑재한 에버포커스 EAC-30N에서 구동된다. 이를 통해 ▲정밀한 운전자 상태 분석 ▲높은 에너지 효율성 ▲고속 추론을 통한 실시간 탐지를 지원하게 된다.   

노타 DMS는 다양한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넷츠프레소를 통해 경량화되어 저사양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노타는 2025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두바이 도로교통청(UAE RTA)과 협력해 지능형 교통 체계 구축 진행을 통해 국제 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AI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북미,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