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중기부 및 창진원과 ‘버티컬 AI 초격차 챌린지’ 운영 협업

2025-02-27     KIPOST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 가운데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퀄컴 테크날러지 Inc.(Qualcomm Technologies Inc.)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퀄컴은 지난 2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이 개최한 ‘버티컬(Vertical) AI 초격차 챌린지’ 킥오프 데이에 참여해 챌린지 운영 협업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등이 참석했다.

버티컬 AI 초격차 챌린지는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버티컬 AI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중기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간 수요 기반 협업을 통해 사업화를 유도하고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챌린지는 4가지 핵심 기술 분야인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스펙션 드론 ▲자율주행용 AI 엣지박스 ▲산업용 핸드헬드 기기로 진행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퀄컴의 국내 협력 기업인 유망 딥테크 기업 4개사(인티그리트, 아르고스다인, 디텍, 블루버드)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접목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협업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챌린지에서 퀄컴은 선도적인 온디바이스 AI 전문성을 활용해 선정 스타트업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퀄컴 AI 허브(Qualcomm® AI Hub)와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멘토링 등을 제공해 기술 개발 환경 조성을 돕는다.

또 이번 버티컬 AI초격자 챌린지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아태 지역의 개인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첨단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퀄컴 AI 혁신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퀄컴 AI 혁신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개발자 및 스타트업에 리소스 및 멘토링, 교육 세션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