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美마이크론, 싱가포르에 10조원 투자해 HBM 공장 짓는다

2025-01-10     KIPOST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미국 마이크론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반도체./사진=마이크론

◇ 반도체 업계소식 - 美마이크론, 싱가포르에 10조원 투자해 HBM 공장 짓는다

'반도체 검사' 리노공업,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장 첫 삽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강서구 명지동 에코델타시티에서 리노공업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리노공업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검사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1978년 창업 이후부터 혁신을 거듭해 현재 코스닥 시가 총액만 3조 원이 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리노공업은 2026년 하반기 공장 가동을 목표로 20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의 배인 7만2519㎡ 부지에 전체면적 6만9525㎡ 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 200여 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계획이다.

日 반도체 라피더스 2나노 전쟁 뛰어드나...美 브로드컴에 시제품 칩 공급하기로

일본 반도체 연합 기업 라피더스가 미국의 세계 5위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에 오는 6월까지 2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m) 반도체 시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9일 보도했다. 라피더스는 2022년 도요타, 소니, 키옥시아 등 일본 대표 8개 기업이 출자해 설립한 반도체 기업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라피더스는 오는 4월 2나노 제품의 시험 생산을 하고 오는 2027년부터 본격 양산 공장 가동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라피더스의 2나노 시험 생산 시점은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 삼성전자와 비슷하다. 상대적으로 초미세공정에서 뒤처진 것으로 알려진 일본 반도체 업계가 빠르게 기술 격차를 줄이고 첨단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소프트뱅크·Arm,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인수 검토"

손정의 회장이 지배하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소프트뱅크가 지분 90%를 보유한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이 미국의 반도체 설계 업체 암페어 컴퓨팅(Ampere Computing LLC, 이하 암페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암페어는 인텔 임원 출신인 르네 제임스가 2017년 설립한 회사로,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이 지분 29%를 보유하고 있다.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설계를 전문으로 한다. Arm이 기본적인 설계도를 만들면 이를 바탕으로 CPU를 설계하는 구조다.

소식통들은 암페어가 기업공개(IPO) 실패 후 전략적 선택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Arm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백광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생산 능력 확대 위한 토지 매입

백광산업은 10일 토지면적 33만 8133㎡ 규모의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매입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매입액은 자산총액의 11.7% 수준인 511억원이다.

회사관계자는 “주력 제품의 생산라인 확장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특수가스 및 소재 사업 기반을 확립해 신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광산업은 1954년 설립된 기초 화학 소재 개발·제조 기업으로, 고순도 염소 및 염화수소를 국내 최초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美마이크론, 싱가포르에 10조원 투자해 HBM 공장 짓는다

8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이날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 지역에 약 70억달러(약 10조2200억원)를 투자해 HBM 패키징 시설을 만든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싱가포르에 낸드플래시 반도체 생산시설이 있으나, HBM 전용공장을 만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장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이날 착공에 들어갔다.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HBM은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에 공급될 계획이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기공식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HBM 시장의 견고한 성장은 AI 구현에 첨단 반도체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퀄리타스반도체, 中 SoC 팹리스 판세미와 다회차 라이선스 계약 체결

초고속 인터페이스 IP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중국 SoC(시스템온칩) 설계 전문업체인 판세미(Pansemi)와 3건의 프로젝트가 포함된 라이선스 계약을 지난해 12월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는 MIPI D-PHY IP를 판세미에 공급하며, 이는 판세미가 개발 중인 차세대 보안카메라 솔루션에 적용된다. 퀄리타스반도체의 MIPI D-PHY IP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뛰어난 신뢰성을 제공하며, 보안카메라와 같은 첨단 IoT(사물인터넷) 기기에서 필수적인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비주력 정리한 알파홀딩스, 반도체 중심 경영정상화 추진

최대주주가 바뀐 알파홀딩스가 비(非) 반도체 사업을 정리를 마치고 2월을 목표로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

알파홀딩스는 6일 한국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월 초까지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거래재개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앞서 코스닥 상장사인 알파홀딩스는 2022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한정' 감사의견을 받으면서 2023년 4월부터 주권매매 거래정지 상태다. 이에 알파홀딩스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추진했고, 엔스넷이 구주 인수와 함께 50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난달 말 최대주주에 올랐다. 알파홀딩스는 오는 24일 50억원의 추가 유상증자 납입까지 완료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운영자금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BYD의 LFP 배터리 셀. /사진=BYD

◇ 전기차 업계소식 - 전기차 ‘캐즘 쇼크’… 배터리 기업 10곳 영업익 반토막

이브이시스, 솔루엠과 MOU…美전기차 충전시장 공략 협력

롯데이노베이트(286940)의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이달 9일(현지 시간) 솔루엠과 해외 전기차 충전 시장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력의 첫 무대로 미국을 지목했다. 이번 협약으로 EVSIS는 충전기에 솔루엠의 파워모듈을 탑재하여 인증 취득 및 미국시장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불확실한 대외 환경을 고려해 현지 생산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中 BYD 일본서 일냈다…도요타 첫 추월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33% 감소한 5만9736대로 집계됐다. 

일본 전기차 판매 1위는 닛산자동차가 유지했다. 다만 판매는 3만749대로, 전년 대비 44% 급감했다.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도요타도 부진했다. 30% 감소한 2038대에 그쳤다. 첫 양산 전기차 ‘bZ4X’는 10% 증가한 1012대에 머물렀다. 

일본 전기차 시장을 이끈 것은 중국과 한국 업체다. 2022년 일본에 진출한 BYD는 2223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54% 급증한 실적이다. 닛산 등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일본 수입 전기차 1위인 미국 테슬라의 40% 수준까지 성장했다.

1~11월 중국 밖 '전기차 배터리' 시장도 中 CATL 1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이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7%p 하락한 45.6%를 기록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325.6GWh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기간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줄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엘앤에프 "2026년 목표로 LFP 양극재 양산 준비"

엘앤에프는 2026년을 목표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의 본격 양산을 준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파일럿 라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LFP 양극재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서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이날 엘앤에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 경영전략을 발표하면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을 위한 '돌파'를 선언했다. 2025년을 기술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 실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국, 세계 90% 장악한 '리튬인산철' 양극재 기술 수출 통제한다

6일 중국 지에미엔신문에 따르면 2일 중국 상무부는 '중국 수출금지·제한 기술 목록' 조정에 대한 입법예고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에서는 1개 기술항목을 추가했으며 1개 항목을 수정하고 3개 항목을 삭제했다.

특히 수출제한 목록에 '배터리 양극재 제조 기술'이 추가됐으며 세부적으로 △배터리용 리튬인산철(LFP) 제조 기술 △배터리용 리튬망간인산철(LMFP) 제조 기술 △탄산염 양극재 제조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수출이 제한된 기술은 중국 국무원 산하 대외무역부서의 허가를 받아야만 수출할 수 있다. 

중국 화학물리전력산업협회의 류옌롱 전 사무총장은 "이번에 수출이 제한된 리튬인산철(LFP) 제조 기술과 리튬망간인산철(LMFP) 제조 기술은 모두 구체적인 기술지표를 설정했으며 주로 차세대 고급 리튬인산철 제조기술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캐즘 쇼크’… 배터리 기업 10곳 영업익 반토막

국내 배터리 업계 대표 기업의 2024년 영업이익 실적은 모두 ‘비상’이다. 국내 1위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2024년 영업이익은 약 6984억원으로 전년(2조1632억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 삼성SDI도 약 7692억원으로 전년(1조6334억원)의 절반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SK온이 포함된 SK이노베이션도 2136억원으로 전년(1조9039억원) 대비 9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반도체 불황에도 한국 산업을 이끌었던 전기차·배터리 산업 생태계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주요 1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반 토막났고, 보조금 효과를 제외하면 10개 기업 중 약 7개 기업이 적자 위기에 놓였다.

피노, 엘앤에프와 54억원 규모 전구체 공급계약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가 양극재 제조기업 엘앤에프와 54억원 규모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380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전구체 누적 수주액은 약 164억원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전구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 이후 지난해 4분기에만 총 4회에 걸쳐 약 11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8년까지 약 6만톤 규모의 전구체를 공급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사진=엔비디아

◇ 자율주행 업계소식 - 현대차그룹·엔비디아 '로봇·자율차' 함께 만든다

현대차그룹·엔비디아 '로봇·자율차' 함께 만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최강자인 미국 엔비디아와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엔비디아와 동맹을 맺은 만큼 자율주행, 로봇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핵심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AI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필수품인 AI 가속기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한 엔비디아가 개별 기업이 아니라 기업 집단과 동맹을 맺은 것은 현대차그룹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가 구축한 컴퓨팅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에 개발한 AI 모델의 훈련 속도를 높이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 美 자율주행 면허 획득 '뷰런'과 협력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뷰런)와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라이다·인지 알고리즘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과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수요처 발굴과 시장 확장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엠씨넥스, CES에서 차세대 자율주행차 카메라 공개

엠씨넥스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차세대 모바일 기술과 전장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한 초슬림 고화소 카메라 모듈은 점점 얇아지는 스마트폰 트랜드에 맞도록 기존 제품 대비 두께를 대폭 줄였다고 엠씨넥스 측은 설명했다. 카메라에 잠망경 구조를 적용해 두께를 줄이면서도 화질은 유지했다.

자율주행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2채널 ToF(비행시간 측정) 카메라도 이번에 전시됐다. 2채널 ToF 카메라는 엠씨넥스가 개발 중인 기기로, 기존 기술 대비 원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기존 기술은 정확도 보증 거리가 3m였지만 2채널 ToF 카메라는 7m다.

美, 테슬라 260만대 '스마트 호출' 사고 조사

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스마트 호출(ASS)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미국 내 테슬라 차량 260만대를 대상으로 예비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ASS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을 자신이 있는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는 원격 조종 기능이다. NHTSA는 ASS 기능을 사용할 때 차량이 기둥이나 주차된 차량을 감지하지 못했고, 사용자가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다는 신고들이 접수됐다며 조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2023년 휴스턴에선 테슬라 모델3 차량이 스마트 호출 중 주차된 다른 차량과 충돌했고, 지난해 9월에는 네바다주 헨더슨에서 모델Y 차량이 갑자기 좌회전해 주차된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

 

김태흠 충남지사(사진 가운데)가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행사장에서 반 홀 코닝정밀소재 사장,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美코닝정밀소재, 아산사업장 차세대 공정도입 설비투자

車 앞 유리창에 주행정보-지도가… 현대모비스, 투명 디스플레이 공개

현대모비스가 8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차량 앞 유리창(윈드실드)에 각종 주행 정보를 구현할 수 있는 ‘홀로그래피 윈드실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했다. 글로벌 광학 기업인 독일 자이스(ZEISS)와 공동 개발을 거친 뒤 2027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물리적인 디스플레이 장치 없이 차량 유리를 스크린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리창 아래에 차량 사용에 필요한 주행 정보와 지도, 음악 목록 등을 구현할 수 있다. 밖에서 보면 그냥 투명한 유리창이지만 안에서 보면 다양한 정보가 앞 유리창에 나타난다.

美코닝정밀소재, 아산사업장 차세대 공정도입 설비투자

미국 코닝정일소재가 충남 아산시 사업장 내 첨단소재 차세대 공정 도입 설비 투자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행사장에서 반 홀 코닝정밀소재 사장,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닝정밀소재는 첨단소재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생산 설비 고도화 설비 투자 계획을 약속했다. 투자 금액·생산 제품 등은 기업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됐다.

코닝정밀소재는 또 도민 고용 등 지역 발전 촉진을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