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프알, C-V2X 스타트업 에티포스와 포괄적 협력 협약 체결

2024-12-18     KIPOST
김호준 에티포스 대표(사진 왼쪽), 정종민 에이치에프알 대표가 사업 협력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티포스

ICT 네트워킹 전문기업 에치에프알은 C-V2X 모뎀 솔루션 전문기업 에티포스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포괄적 사업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을 위한 C-V2X(Cellular Vehicle to Everything, 차량대사물통신) 기술·제품을 개발하고, AI-RAN(AI-based Radio Access Network, 인공지능 기반 무선 접속 네트워크) 기술과 제품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에프알은 모바일 통신장비 전문 기업으로 통신사를 위한 기지국 및 네트웍장 비 분야의 강자다. 기업 맞춤형 5G 특화망 솔루션 ‘my5G’를 출시 하고 국내 및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에티포스는 소프트웨어정의모뎀(Software Defined Modem, SDM) 기반 5G-V2X 모뎀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지난 10월 글로벌 V2X 단체인 5GAA(5th Generation Automotive Association)가 베를린에서 개최한 기술 시연회에서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함께 자체 개발한 5G-V2X 솔루 션을 시연하는 등 자체 개발한 국산 5G-V2X 모뎀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