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경에이티, 3분기 매출액 41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 5.7% 증가

2024-11-13     KIPOST

 

나노 소재 전문기업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 5.7% 늘어난 41억2631만원과 12억1038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임가공 부문에서 신규 모델 자성체 임가공 수주가 급증하면서 수익률이 개선돼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다"면서 "4분기에도 임가공 부문의 호실적이 지속되고, 신규 출시된 치과재료 New Glass의 매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석경에이티는 토너, 치과재료 등 기존 주력 제품의 품질을 더욱 고도화하면서 공실리카, 전기차 배터리 방열 소재(TIM)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내년부터는 실적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5월 착공한 전북 김제시 소재 제3공장도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3월부터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신규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3공장은 석경에이티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생산기지로 ▲중공 실리카(Hollow Silica) ▲전기차 배터리 방열 소재(TIM) ▲전고체 전지(2차전지) 고체전해질 소재의 양산을 전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