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日 키옥시아, 내년 6월까지 상장 ‘또’ 연기
◇ 반도체 업계소식 - 日 키옥시아, 내년 6월까지 상장 ‘또’ 연기
| 美 제재 불구, 中 반도체 SMIC 역대급 매출 |
중국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SMIC가 올해 3분기(7~9월)에 분기 기준 역대급 실적을 냈다. 중국 파운드리 기업들이 미국의 견제로 첨단 반도체 생산에 어려움이 많지만, 현지 가전 제품용 칩 등 구형 칩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8일 SMIC는 3분기 21억7119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16억2058만달러)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로, SMIC의 매출이 20억달러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1억6989만달러, 순이익은 1억488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4.4%, 58.3% 증가했다. |
| ‘AI반도체’ 리벨리온, 대만 페가트론과 파트너십 체결 |
8일 리벨리온은 페가트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리벨리온의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을 탑재한 고성능 모듈 시스템을 함께 개발한다. 이번 협력은 AI 반도체와 관련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극대화한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리벨리온의 AI 반도체칩 설계 기술과 페가트론의 제조능력이 결합한 것이다. 리벨리온은 이미 고성능 메모리인 HBM3e 를 탑재한 칩렛(Chiplet) 기술 기반의 대형 칩 ‘리벨’을 설계했다. 칩렛 기술은 여러 개의 반도체 칩을 각각 제작한 후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페가트론은 2008년 대만에서 설립된 하드웨어 설계·생산 업체다. |
| 日 키옥시아, 내년 6월까지 상장 ‘또’ 연기 |
일본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인 키옥시아홀딩스 상장이 또다시 연기됐다. 현재로서는 내년 6월까지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SK하이닉스가 간접 출자한 키옥시아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 사이에 신규 주식 공개(IPO)를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키옥시아는 이날 금융청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시가총액은 1조엔(약 9조원) 이상이 목표다. 애초 키옥시아는 지난달 상장을 목표로 했지만 반도체 시장이 침체하면서 상장 시기를 미뤘다. 이에 앞서 2020년에도 상장을 계획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한 반도체 시장 급락으로 연기한 바 있다. 이번에 키옥시아는 ‘승인 전 제출(S-1) 방식’을 통해 상장에 나선다. 통상적인 IPO 절차는 도쿄증권거래소가 상장을 승인한 뒤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 이후 기관투자자 등과 발행가 등을 결정하는 형태다. |
| 바커케미칼, 고집적 반도체용 필수 소재 '실란 전구체' 개발 |
바커케미칼은 고집적 메모리 칩 및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에 필수적인 특수 소재인 실란(silane) 전구체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구체는 박막증착을 위한 화학물질 재료다. 이 재료를 웨이퍼 아래에 두고 온도를 올리면, 기체로 변하면서 바로 위의 웨이퍼로 올라가 증착이 이뤄진다. 이번 개발로 바커의 특수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는 한층 강화됐다. 새로 개발된 실란은 반도체 제조 공정의 화학 기상 증착(CVD) 단계에서 사용되며, 웨이퍼 표면과 반응하여 유전 상수가 낮은 초박막 절연층을 형성한다. |
| 美, TSMC와 반도체법 협상 매듭 |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대만 TSMC와 미국의 파운드리 업체 글로벌파운드리가 미국 내 공장에 지원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과 대출에 대한 '구속력 있는' 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공식적으로 계약이 언제 체결될지 등은 불분명한 상태이며 보조금과 대출 규모는 미국 정부가 앞서 발표한 내용과 거의 같다고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칩스법에 따라 TSMC에 애리조나주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 66억 (약 9조2000억원)과 저리 대출 50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TSMC가 미국 투자 규모를 600억달러(약 83조2000억원)으로 늘린 데 따른 지원책이다. |
| 美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공급업체에 "공급망서 중국 기업 빼라"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등 미국의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이 공급망에서 중국 업체를 제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기업은 공급업체에 중국 기업으로부터 받는 특정 부품에 대한 대안을 찾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납품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램리서치는 네덜란드의 ASML과 함께 세계 3대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힌다. 이들 업체는 공급업체가 또 중국 투자자나 주주를 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 세미파이브, 일본 메가칩스와 반도체 설계·고객 발굴 협력 |
세미파이브는 일본 메가칩스와 일본 내 잠재고객 발굴과 현장 기술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메가칩스는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회사로 1990년 설립됐다. 주문형반도체(ASIC) 턴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별 표준 제품(ASSP), 모듈 등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첨단 반도체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토대로 고객 요구에 맞춘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세미파이브는 글로벌 사업 저변을 확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2021년 3월 미국 산호세 사무소, 2023년 8월 중국 상해 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다. |
◇ 전기차 업계소식 - 포스코그룹, 550t 규모 실리콘음극재 공장 완성…전기차 27만5000대분
| 포스코그룹, 550t 규모 실리콘음극재 공장 완성…전기차 27만5000대분 |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7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서 연산 550t 규모의 실리콘음극재 공장 상·하공정 종합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산 550t은 전기차 27만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상·하공정 종합 준공으로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실리콘 합성물 생산부터 코팅에 이르는 전체 공정 체제를 완성했다.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충·방전 효율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배터리용 소재의 성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설명했다. |
| 중국, WTO에 ‘EU 전기차 관세 부과’ 추가 제소 |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4일 홈페이지에 ‘기자 문답’ 형식의 자료를 통해 “4일 우리 전기차에 대한 유럽연합의 반보조금 최종 조치를 세계무역기구 분쟁 해결 메커니즘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대변인은 “유럽연합의 반보조금 최종 조치는 사실적·법률적 기초를 결여했고 세계무역기구 규칙을 어긴 것”이라며 “유럽연합이 잘못을 직시하고 위법한 행태를 즉시 시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8월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임시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규정 위반”이라며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한 바 있다. 석 달 만에 추가 제소가 이뤄진 것이다. |
| SK쉴더스, 전기차 배터리 구멍뚫어 화재 조기 진압 |
SK쉴더스는 4일 소화설비 전문기업 탱크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배터리가 설치돼 있는 전기차 하부에 구멍을 뚫고 냉각수를 직접 주입해 화재를 진압하는 탱크테크의 화재 진압 설루션 'EV 드릴랜스'를 도입, 전기차 화재 조기 진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화재 확산 속도가 빨라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수적이지만, 스프링클러 등 외부에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는 진압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
| 中 샤오미, 전기차 인기에 생산라인 ‘풀가동’ |
중국 샤오미가 자사 첫 전기차인 ‘SU7’의 밀려드는 주문에 전기차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의 올해 11~12월 월간 SU7 예상 생산량은 각각 2만4000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샤오미의 베이징1공장의 생산능력이 연간 1만5000대이며, 월간으로는 1만2500대이다. 이 기간 생산 가동률은 200%에 육박하는 셈이다. 샤오미는 베이징2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늦어도 내년 7~8월에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
| 실적 직격탄 맞은 동박3사…구리 가격 하락에 '이중고' |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박 3사가 올 3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SKC는 올 3분기 620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는 동박사업을 담당하는 SK넥실리스의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탓으로, 이번 분기까지 총 8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이번 3분기 3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솔루스첨단소재는 186억원의 적자를 냈다. 한편 동박업계를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원재료 구리 가격도 하락하고 있어 부담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25일 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가격은 한 달 전보다 3.91% 떨어진 톤당 9385달러를 기록했다. |
| 솔루스첨단소재, '코퍼마크' 인증 추진…"ESG 경영 강화" |
솔루스첨단소재는 국제구리협회(ICA)의 책임 구매 인증제도인 '코퍼마크'(Copper Mark)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코퍼마크는 국제구리협회가 2019년 신설한 동(銅)산업계의 유일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제도다. 광석 채굴부터 제품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 및 인권 보호, 지역 상생, 윤리 경영 준수 여부 등을 광범위하게 평가한다. 세계 최대 금속거래소인 런던금속거래소(LME)는 동산업 관련 기업에 책임구매정책 이행을 권고하고 있다. |
| 이수그룹, 제이오 인수 추진... “전고체 배터리 개발 시너지 기대” |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수그룹은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 약 40%를 3000억원대 초중반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일 종가 기준 제이오의 시가총액은 6000억원 수준으로, 이수그룹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제이오의 몸값을 8000억원 안팎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오는 전기와 전자의 흐름을 원활하게 돕는 소재인 도전재를 만드는 회사다. 이차전지 배터리의 주요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자체에는 전도성이 없기 때문에 도전재가 반드시 필요한데, 과거에 도전재로 쓰이던 카본블랙을 대체한 것이 제이오의 CNT다. |
◇ 자율주행 업계소식 - 대동,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기업 ‘대동로보틱스’ 설립
| 스타트업 나비프라, 뉴로메카에 자율주행 솔루션 공급 |
물류 로봇 자율 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나비프라가 모듈형 자율주행 솔루션인 ‘NCB-Block’을 협동 로봇 전문 기업 뉴로메카에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나비프라는 제조 공장과 물류 창고 내에서 사용되는 무인 이송 로봇 및 무인 지게차에 고정밀 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자율 주행 솔루션 ‘나비코어(NaviCore)’와 다수의 로봇을 교착 없이 제어할 수 있는 관제 솔루션 ‘나비브레인(NaviBrain)’ 등을 개발 및 공급하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이다. 뉴로메카에 공급된 솔루션에는 위치 추정 기술인 NCBL(NaviCore-Brain Localization)과 이기종 로봇 간 종속 없이 정교한 모션 제어를 가능케 하는 NCBM(NaviCore-Brain Motion Control) 기술이 포함됐다. |
| 이모션-베이리스, 자율주행SW 플랫폼 개발 맞손 |
이모션과 베이리스는 자율주행SW 플랫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경ICT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두 회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을 이루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양사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이 목표다. 이에따라 이모션의 자동차 전장 소프트웨어 기술과 베이리스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의 효율적인 센서 데이터 처리, 경로 계획 및 차량 제어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
| 中 자율주행 스타트업 "엔비디아칩 공급받기로" |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딥루트의 최고경영자인 맥스웰 저우는이 날 엔비디아와 깊은 협력을 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과도 심도깊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운전자를 지원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엔비디아의 차량용 칩 오린을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토르 칩을 공급받기로 했다. 토르칩은 더 복잡한 운전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각 단서를 사용하는 시스템용 칩으로 엔비디아가 중국 기업에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
| 모라이, '글로벌 오픈 얼라이언스'로 자율주행 인증 체계 개발 |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글로벌 오픈 얼라이언스 구성에 참여, 자율주행 기술의 국제 인증 체계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모라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 '글로벌 오픈 얼라이언스 구성을 통한 국제 기술인증 체계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글로벌 오픈 얼라이언스는 자율주행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기술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다. |
| 대동,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기업 ‘대동로보틱스’ 설립 |
대동이 농업용 인공지능(AI) 로봇사업을 본격 추진할 로봇 전문 자회사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대동로보틱스는 ‘대동모빌리티’가 국내 최고 로봇전문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손잡고 조인트벤처(JV) 형태로 설립했다. 대동은 대동로보틱스를 그룹의 글로벌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AI 로보틱스, 소형 건설장비 등을 그룹 5 대 미래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에 LG전자 '차량 AR 디스플레이'
|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에 LG전자 '차량 AR 디스플레이' |
올해의 특허기술상 1등인 세종대왕상에 LG전자의 '차량의 AR 디스플레이 장치 및 그것의 동작방법'을 개발한 최병준·채지석·손정훈·김일완·박종태 연구원이 선정됐다. LG전자는 길 안내 정보를 가상 그래픽으로 만들어 실제 환경과 자연스럽게 결합해 표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경로를 인식하는 등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해 주는 기술을 발명했다. 현재 이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부품 개발을 완료해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제품 수주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수익화에 기여하고 있다. |
| LG디스플레이, 5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 실시 |
LG디스플레이가 5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적자를 낸 데 이어 올해도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상황에서 추가 구조조정에 나서는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다음날부터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근속 5년 이상 직원 중 만 40세 이상 또는 책임급 이상이 대상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 지원금으로 30개월 치 분량의 기본 급여와 전직 지원금(기본급 6개월 치) 및 학자금을 지급한다. LG디스플레이는 12월 중순까지 사무직에 대한 희망퇴직을 완료할 예정이다. |
| 서울반도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9억원…흑자 전환 |
서울반도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35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순손실은 81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서울반도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시장의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광반도체 '와이캅'(WICOP) 기술력에 힘입어 자동차(오토모티브)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