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QNX, 텔레칩스 차세대 디지털 콕핏 개발 플랫폼에 선정

텔레칩스, 테크포럼 코리아 2024에서 차세대 디지털 콕핏·ADAS SoC ‘Dolphin5’ 공개 예정

2024-11-05     KIPOST

 

블랙베리는 텔레칩스(대표 이장규)가 차세대 디지털 콕핏 솔루션을 위해 QNX® Hypervisor를 채택했다고 5일 발표했다. 텔레칩스는 인포테인먼트 AP를 주력으로 ADAS, 자율주행향 SoC, MCU 등 차량용 종합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텔레칩스가 새롭게 선보인 첨단 디지털 콕핏 솔루션용 Dolphin5 시스템온칩(SoC)은 QNX® Hypervisor와 QNX® Advanced Virtualization Frameworks를 적용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강력한 보안과 엄격한 기능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이 신규 솔루션을 통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QNX® Hypervisor는 혼합 중요도(Mixed Criticality)와 운영 환경이 다른 다중 시스템 및 운영체제를 하나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통합시켜 개발 초기 비용과 장기 소유 비용을 절감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을 보장해준다.

오는 7일 서울에서 블랙베리 QNX가 주최하는 테크포럼 코리아(TECHForum Korea)에서 텔레칩스는 QNX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SoC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파트너십은 2021년부터 텔레칩스의 기존 Dolphin3 SoC를 활용해 다양한 생산 프로그램에서 협력해온 양사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확장하는 의미를 가진다.

QNX는 BMW,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동펑자동차그룹(Dongfeng Motor), 지리(Geely), 혼다(Honda),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도요타(Toyota), 폭스바겐(Volksagen), 볼보(Volvo) 등 글로벌 주요 OEM 및 선도기업에서 채택되고 있는 높은 신뢰성을 갖춘 소프트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