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상반기 ‘SVNet’ 탑재 차량 83.4 만대 양산...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
누적 265만 대 돌파 2024년 연간 184만 대 이상 양산 목표
2024-09-12 KIPOST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2024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834,000대의 차량을 양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SVNet의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SVNet 탑재 차량은 265만 대를 넘어섰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트라드비젼의 AI 기술 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도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높은 효율성을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최소 컴퓨팅과 전력 소비로 딥 러닝 기반 객체 인식을 원활하게 통합해준다. 특히 차량 안전과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어 레벨 2 이상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양산차 모델 프로젝트 시 필수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2024년 수주한 15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판삼아 연간 상업 생산 184만 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트라드비젼은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