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솔루션 채택한 TV 스트리머, 블루투스 LE와 오라캐스트 기기에 고품질 오디오 제공

2024-07-17     KIPOST

 

스위스 임베디드 전자장치 설계업체인 아렌디(Arendi)는 TV, 스테레오, PC 등에서 블루투스 LE(Bluetooth® LE)나 오라캐스트(AuracastTM)를 통해 고품질 스트리밍 오디오를 제공하는 TV 스트리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렌디의 오라캐스트 TV 스트리머’는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의 듀얼 코어 nRF5340 SoC 및 nRF21540 RF FEM(Front-End Module)을 이용해 향상된 오디오 품질과 함께 저전력 및 긴 도달거리의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

차세대 블루투스 오디오인 LE 오디오는 TWS(True Wireless Stereo)를 지원하고, 블루투스 LE 기반 오디오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한다. 또 전력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라캐스트는 아렌디의 오라캐스트 TV 스트리머와 같이 동일한 오디오 소스를 통해 무제한의 기기에 오디오 스트림을 송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보청기 착용자가 선명하게 오디오 스트림을 들을 수 있는 동시에 친구와 가족들 또한 오디오 소스를 직접 이용하거나 각자의 오라캐스트 호환 보청기, 헤드폰, 또는 이어버드 등을 통해 원하는 음량으로 청취할 수 있다.

노르딕의 nRF5340 SoC는 강력한 듀얼 Arm® Cortex®-M33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이 듀얼 프로세서는 1MB의 플래시 및 512KB의 RAM과 DSP 및 부동소수점을 지원하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256KB의 플래시 및 64KB의 RAM을 지원하는 초저전력 네트워크 프로세서로 구성돼 있다. 또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아렌디의 오라캐스트 TV 스트리머의 오디오 코덱을 실행하는데 충분한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해 선명한 음질과 안정적인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아렌디의 TV 스트리머는 노르딕의 nRF21540 FEM을 이용해 더 높은 전송 출력(nRF5340 SoC의 경우 +3dBm 대신 +20dBm 지원)을 구현함으로써 TV와 수신기기 간의 보다 긴 도달거리를 지원해 사용 편리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