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 110억원대 투자해 천안공장 증축...내년 2월 완공 목표, 증축 완료 시 생산능력 30% 이상 확대 예상
2024-06-12 KIPOST
자동차용 모터 및 전동공구 제조 전문기업 계양전기(대표 임영환)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천안공장 증축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계양전기는 11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존에 단층이었던 계양전기 천안공장 2동의 2층 증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말에 착공될 예정이며 이번 증축 공사는 2025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축이 완료되면 기존 대비 생산능력이 3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양전기는 이번 공장 증축 외에도 지난 4월 연구인력과 개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제어연구실을 별도 확장 이전하는 등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계양전기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5.5% 가량 증가한 980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전장사업부의 경우 14.5% 증가한 672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