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컴퓨텍스 2024에서 ‘AI 에브리웨어’ 구현 가속화...새로운 제온 6, 가우디 가속기, 루나 레이크 아키텍처 발표

2024-06-04     KIPOST

인텔은 대만 컴퓨텍스(Computex)에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와 네트워크에서 엣지 및 PC에 이르기까지 AI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가속화할 최첨단 기술 및 아키텍처를 4일 발표했다.

인텔은 우선 제온® 6 E-코어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데이터센터의 고집적도 스케일아웃 워크로드를 위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한편 3:1 랙 통합, 최대 4.2배의 랙 수준 성능 향상 및 최대 2.6배 와트당 성능 향상 등을 지원한다. 

인텔은 또 가우디 2 및 가우디 3 AI 가속기 키트 가격 정책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경쟁사 대비 최대 3분의 1 경제적인 비용으로 고성능 제공2 및 제온 프로세서와 가우디 AI 가속기 조합을 통해 AI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텔은 AI PC의 성장을 지속할 루나레이크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획기적인 x86 전력 효율성과 완벽한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갖춘 차세대 AI PC로 이전 세대 대비 시스템온칩(SoC) 전력을 최대 40% 절감시킨다. 

팻 겔싱어 CEO는 컴퓨텍스 기조연설에서 AI를 가속화할 개방형 표준과 인텔의 강력한 생태계를 강조했다. 그의 발표에는 제이슨 첸(Jason Chen) 에이서 회장 겸 CEO, 조니 시(Jonney Shih) 에이수스 회장,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CEO, 잭 차이(Jack Tsai) 인벤텍 사장 등 업계 전문가 및 선도 기업들이 함께 했다. 

겔싱어 CEO와 업계 리더들은 인텔이 AI 혁신을 이끌고 차세대 기술을 예정보다 앞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6개월 만에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출시한데 이어 제온 6 첫 제품을 선보였으며, 가우디 AI 가속기를 선공개하고 기업 고객에게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생성형 AI 훈련 및 추론 시스템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