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전북 완주에 신공장 건립...860억원 투자

2021-06-18     안석현 기자
비나텍은 18일 전라북도 완주 테크노밸리에서 신공장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비나텍

슈퍼커패시터 전문업체 비나텍은 18일 전라북도 완주 테크노밸리 제 2산업단지에서 신공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외 다수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비나텍은 오는 2024년까지 완주 테크노밸리 제 2산업단지 5만8494㎡(약 1만7000평) 부지 내에 순차적으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약 860억원이다.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6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공장에서는 슈퍼커패시터 외에 수소연료전지용 소재 및 부품이 생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