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시버 하나로 3G부터 5G, 매크로셀부터 스몰셀까지
아나로그디바이스(ADI), 4세대 광대역 트랜시버 'ADRV9026' 출시 전력 소모량도 적고 크기도 작아… 소프트웨어 정의 기능 지원
아나로그디바이스(지사장 홍사곽, 이하 ADI)는 라디오벌스(RadioVerse) 제품군으로 광대역 트랜시버 'ADRV9026'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DRV9026'은 단일 및 복수 표준을 지원하는 3G·4G·5G 매크로셀 기지국, 매시브 다중안테나(mMIMO), 스몰셀 시스템을 포함하는 다양한 기지국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게 설계됐다.
ADI의 4세대 광대역 RF 트랜시버로, 최저 전력 소모와 최소 풋프린트 크기, 그리고 쿼드 채널 지원 특성을 갖춘 공통 플랫폼 솔루션이다.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트랜시버는 주파수 분할이중화(FDD)와 시분할이중화(TDD) 표준을 모두 지원해 3G·4G·5G 애플리케이션의 설계를 간소화하고 시스템 전력과 크기·무게·비용을 줄여준다.
RadioVerse 설계 및 기술 에코시스템은 폭 넓은 시장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무선통신(RF) 개발 공정 간소화에 초점을 맞춘 원스톱 RF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RadioVerse 에코시스템은 급속 프로토타이핑 플랫폼, 칩 레벨 평가 시스템, 시뮬레이션 툴과 개발 키트, 그리고 다양한 차원의 설계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포함하고 있다.
ADRV9026은 14 x 14mm BGA 패키지로 제공되고 있으며, 쿼드 채널 송/수신기와 듀얼 채널 옵저베이션 수신기를 내장했다. 국부발진기(LO) 주파수는 650㎒~6000㎒를 지원하며, 최대 송·수신 대역폭은 200㎒다. 송신기, 옵저베이션 수신기 최대 합성 대역폭은 450㎒다.
모든 LO와 베이스밴드 클럭을 위한 멀티칩 위상 동기화 기능을 지원한다.